본문 바로가기

임신과 육아 정보

임신 증상, 임신 초기 증상과 임신 확인 방법!

728x90
반응형

 

임신 했을 때는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임신 증상, 임신 초기 증상이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임신 확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임신하면 나타나는 증상

 

1. 열이 나고 몸이 으슬으슬 춥다.

 

임신이 되면 평상시 보다 기초 체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미열이 발생하며 몸이 으슬으슬하게 추우며 나른해진다. 이럴 때 괜히 감기에 걸린것이 아닌가 걱정되어 감기약을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미 모두가 잘 알다시피 임신 초기에 약을 잘못 복용할 경우 기형아가 출산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 상당히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특히 감기약 성분 중에 한약 성분은 자궁의 수축을 유발할 수 있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성분은 임산부의 자연유산을 유발시킬 수 있는 물질들이다. 생리 예정일이 지났고 몸에 열이 나고, 몸이 으슬으슬 하다면 임신 여부를 먼저 체크해보고 감기약을 처방 받도록 하자.

 

 

2. 가슴이 커지면서 아프다.

 

임신을 하게 되면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시작되면서 유선이 발달하게 된다. 곧 유방이 커지고 탱탱해지기 때문에 심한 경우에는 살짝 스치기만 해도 강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체내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게 되면서 유두 부분이 붉은색에서 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3. 소변을 자주 보고 변비가 생긴다.

 

 

임신이 되면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높아지고 융모성 성전자극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액이 골반 주변으로 몰려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통상 임신 중기가 되면 사라진다.

 

또한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많아지면서 장 활동에도 변화를 주기 대문에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변비 증상이 임신 기간 내내 지속된다면 치질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잘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2~3일에 한번씩 변을 보는 것은 괜찮지만 일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 식이섬유가 풍부한 키위, 토마토, 푸룬 등을 먹어야 한다.

 

그래도 변비가 지속된다면 산부인과에서 변비약을 처방 받아야 한다.

 

 

4. 생리가 일주일 이상 늦는다.

 

생리 주기가 규칙적인 사람이라면 생리 날짜가 늦어지는 것을 잘 관찰해야 한다. 생리 예정일이 일주일 이상 지났다면 임신을 의심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평소에 극심한 스트레스, 피로, 갑작스런 체중 증가/감소 등으로도 생리 주기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임신 징후가 있는지 확인을 해봐야 한다. 착상 과정에서 3일 정도 팬티에 소량의 착상혈이 묻어 나올 수 있으니 이를 생리혈로 착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5. 입덧이 시작된다.

 

입덧은 보통 임신 2개월차 임산부들이 겪는 증상인데, 임신을 하게 되면 후각이 예민해지면서 아무렇지도 않았던 음식 냄새와 세제 냄새, 화장품 냄새 등에 극심한 거부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입덧 증상은 통상 임신 3~4개월이면 많이 가라 앉는다.

 

 

 

임신 확인 방법 / 진단법

 

1. 임신 진단 시약 테스트 (임신 테스트기)

 

주변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임신 진단 시약을 활용하여 임신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임신을 하면 임신 호르몬이 소변으로 배출 되는데 임신 시약(테스트기)이 이 호르몬에 반응을 한다.

 

수정된 지 14일 이후부터 확인해볼 수 있으며, 통상 아침 첫 소변이 가장 정확하다고 알려져 있다. 임신테스트기를 사용 후 빨간 줄이 2줄이 나온다면 임신이 맞다. 그러나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도 음성(빨간줄 한줄)으로 나왔음에도 생리가 시작되지 않는다면 일주일 후에 다시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2. 소변 검사

 

병원에서 진행하는 진단법으로 소변 속에 있는 임신호르몬을 통해 임신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수정 후 4주가 지나면 100%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적은 비용으로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다.

 

3. 혈액검사

 

임신 호르몬은 소변은 물론 혈액속으로도 흡수가 되기 때문에 혈액 검사를 통해서 임신 여부를 알 수 있다. 혈액 검사는 소변검사보다 월등히 정확하며, 수정된 지 2주 후부터 임신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4. 초음파 검사

 

소변 검사, 혈액 검사 등으로 임신임을 확인이 되었다면,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기집'으로 불리는 태낭이 잘 형성이 되었는지 확인을 해줘야 한다. 초음파 검사는 마지막 생리 시작일로부터 5주가 지난 후에 받는다. 5주 전에는 아기집이 초음파에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태낭(아기집)이 자궁에 착산하면 정상 임신으로 본다.

 

 

 

 

 

728x90
반응형